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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1박2일 가을여행 다녀왔어요~! 1탄

by 촐롤로 2017.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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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간단히 다녀올 여행을 계획하던중!  홍천 대명리조트에 당첨~!!! 꺄옥 ㅎㅎ

 

애들엄마인 친구 황이와 떠났어요~ 물론 애들은 신랑에게 방치해두고 왔다지만 여행 가있는 동안 애미에게 전화한통 없다며 성질내던 내친구 황줌~ 넘 웃겨 ㅎㅎ 

 

각자 집에서 차를 끌고 출발~ 황줌은 용인~ 나는 노원!! 

 

너무나 공평하게 대명까지는 우리둘다 키로수가 똑같아서 ㅎㅎ 같은시간에 출발할 수 있었어요~~

 

약 1시간 30-40분 거리의 홍천 대명리조트로 고고~ 룰루랄라~

 

가는도중 20대 가량? 충돌 사고가 있어서.. 차가 막혔어요.. 뜨헉;;;;;;;

 

바닥의 시뻘건;; 혈액을 보고.. ㅠㅠ 기분이 다운되고

 

심장이 벌렁거려서;;

 

더더욱 안전운전을 다짐하며 살살살~ 운전한것 같아요; 언제나 안전운전!!!

 

드디어 대명 비발디파크 도착!

 

조금 더 일찍 도착한 황줌이 주차장 입구에서 어서오십쇼~ ㅋㅋ 저를 맞이하네요

 

 

 

우리가 묵었던 메이플동이에요 ~ 메이플동만 단독이고 옆에보면 오크동, 파인동, 체리동이 붙어있어요

 

마음같아선 소노펠리체를 예약하고 싶었으나 ㅎㅎ 프리미엄급으로 가격도 비교적 쎄고, 여자둘이 저렴, 알뜰버젼으로 놀다가자해서 메이플동 만으로도 감사!

 

일단 배가 고프니 점심부터 먹어보자! 지하 푸드코트로 내려갔어요

 

 

내려오자마자 눈의 띈 추억의 회전목마!

 

애들은 좋아하겠어요~ 하지만 넘 식상해;; 순수함 결여 ㅎㅎㅎ 배가 고픈 우리는 푸드코트로 잽싸게 이동~

 

 

메뉴는 쿠버타코 너로 낙점!

 

엔칠라다 1개/8,500원 & 히트메뉴로 적혀있는 화이타라이스/9,000원 초이스 후 폭풍 흡입 했어요~

 

 

귤색 소스 (토마토 소스인가?)가 베이스가 된 엔칠라다는 각종 채소와 치즈, 샤워크림 밥을 믹스하여 또띠아로 감싼 메뉴로 맛이 좋았어요~ 하지만 히트메뉴로 낚인 화이타라이스는 음...; 비벼먹을 소스라도 충분히 넣어주지;;

 

고기도 씹을수록 야릇한 맛이 나고... 밥도 입안가득 날아다니는것이;;; 애매~ 합니다;;

 

결국 화이타라이스는 1/3가량 흡입하고~ 배가 조금 채워진 상태에서 .. 푸드코트 저 언저리에 보이는 공차 발견!

 

ㅎㅎㅎ둘다 쫀득쫀득 펄이 들어간 블랙밀크티 당도 30%로 주문하여 들고 야외로 나들이 시작~

 

 

소노펠리체로 가는 산책로가 아주 자알~ 만들어져 있어요~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새소리가 재잘재잘~ 더운 낮시간인데도 청량가득!

 

황줌은 앞질러 가더니 한방 찍어달라며 브이 ㅎㅎ

 

 

 

소노펠리체에 다다르니 폭포도 나오네요~

 

와따 시원해 ~~

 

 

소노펠리체 입성!

 

 

꺄옥~~우리의 숙박지 메이플과는 ㅋㅋ사뭇 분위기가 다르네요 ~

 

한바퀴 휘휘~ 돌고 체크인을 위해 다시 우리의 숙소 메이플 동으로 ㅎㅎㅎ

 

 

메이플동으로 향하는 길목앞의 꽃이 시선을 끌어요~

 

전에는 엄마와 어딜가면; 마미가 꽃이 너무~ 이쁘다고 좋아하셨는데.. 그 기분을 이젠 이해가 가는듯 하네요

 

저도 나이가 들어가는 징조...일까요;;; ㅎㅎ

 

 

황줌은 간만에 새끼들에게서 자유해진 몸으로ㅎㅎ 한가롭게 그네를 즐기고요

 

 

나도 한번 타보겠다며 황줌을 밀치고~ 살랑살랑 그네를 탑니다~ ^_^;

 

그네타기를 끝내고~

 

바로 로비에 설치된 스마트체크인으로 가서 카톡으로 받은 바코드를 찍으니 부대업장에서 사용할수 있는 할인권도 우두둑 나오고~ 객실카드도 함께 나와 바로 객실로 향할수가 있었어요~ 

 

넘나 편리~! 따봉 ㅎㅎㅎ

 

 

황줌의 다리 참조출연 ㅎㅎ 객실이 사용하기 무난하게 깔끔하고 우린 2인이지만 방이 하나 더 있어

 

4-5인까지 무리없이 사용할것 같아요~ 

 

 

우린 서로 들러붙지 말자며 ㅋㅋ 싱글 2개있는 룸으로 낙찰했드랬죠 ㅋㅋ

 

 

마운틴 뷰라도~ 사진이 좀 답답해 보이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짐을 풀었으니 또 나가볼까요~ 1박 2일인지라 부지런히 움직여야 해요 ㅎㅎ

 

소노빌리지 산책을 위해 차로 5분가량 이동했어요~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산책코스로 딱이네요

 

 

소노빌리지의 외관과 소노펠리체 C.C를 보며~ 경관이 넘 좋아 얏호~ 소리를 질렀어요 ㅎㅎ

 

우린 언제 이곳에 숙박해보냐며 ㅋㅋ 예약을 못했을뿐 충분히 우리도 여기서 숙박할수 있어!! 외치며 ㅋㅋ산책~

 

하지만 이곳은 회원권이 있어야만 이용이 가능하단 사실! ㅎㅎ

 

 

소노빌리지는 작은 유럽마을 같아요~ 한적해서 넘나 좋고, 날은 아직 덥지만 시원한 바람 살랑불어 더욱 좋아요

 

 

 

미세먼지가 약간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돌아다녔어요 ㅎㅎ

 

오늘의 주제는 극기훈련 이라며~ ㅎㅎㅎ

 

 

사람도 없고 신난 우리는 길거리에서 사진을 찰칵찰칵 ~ ㅎ

 

 

 

어느새 극기훈련만큼 걷기를 한 우린 오늘 17,000보 이상을 걸었다는;; ㅎㅎ

 

우리의 숙소 메이플동으로 돌아오는 해진 길이 조명으로 예뻐요~

 

 

어느새 해가 진 조명가득한 곤돌라가 보이고요; 연인끼리 낭만 가득하게 컴컴한 밤 곤돌라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친구끼리는 과감히 패쓰!!ㅋㅋㅋㅋ

 

저녁으로 맥주한잔을 시원~하게 하고싶어서 들어간 그곳~

 

 

많이 걸어 고생한 황줌과 전 맥주 500 한잔에 BHC 반반 치킨으로 저녁을 달래주었어요~

 

와~  치킨 맛이 아주 그냥~ 끝내줘요; 살이 넘나 실하고 바삭바삭 크리스피의 진가를 보여주는듯 ㅎㅎ

 

황줌은 언니는 살아있다를 봐야 한다며 급히 먹고 가자고 ㅎㅎㅎ

 

아놔~ 무슨 드라마가 2시간을 한대요? 넘 지루해서;; 전 먼저 잠들었다는~ㅎㅎ

 

오늘 많이 웃고 떠들고,, 넘나 신나게 돌아다녔어요!

 

내일은 더욱 알찬 2일차 여행을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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