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오크힐커피 맛도,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익히 들어서 알고있지만 서울근교를 살짝 벗어난 분위기좋은 찻집을 찾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의정부 오크힐커피로 향합니다.

 

 

오후 6시정도 됬는데.. 벌써 어둑어둑해지고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서 점점 추워져요; ㅠ

 

하지만.. 쌀쌀해도~ 분위기는 좋네요 ㅎㅎ

 

주차장이 좁진 않지만.. 꽉 차있어서.. 그냥 아무데나 ㅋㅋ 차를 세워두었어요~

 

 

사람이든.. 건물이든.. 조명빨을 받아야 하는것 같아요~ ㅋㅋㅋ

 

오크힐 커피의 입구가 멋지네요~

 

 

정원도 너무 예쁘게 꾸며놓았어요~ 날좋을때 산책하기 너무 좋을것 같아요~

 

 

주차장으로 향하는 오크힐커피 맞은편 입구에 커피만 판매하는 카페가 별도로 있더라고요~

 

기웃기웃거리다 외관을 한번 더 둘려보았지만 오늘은 너무 쌀쌀한 관계로 메인장소로 안으로 잽싸게 들어갑니다 ㅋㅋ

 

 

 

약간 어두운 분위기에요~ 크리스마스나 기념일 등에 찾기에는 더 없이 좋을것 같아요~

 

낮과 저녁이랑은 분위기 차이가 있는듯해요~

 

운좋게 창가 좋은자리가 비어있어서 얼른 맡아서 앉았어요

 

슬슬 배가고파지는 느낌적인 느낌? 이어서 저녁을 먹고싶었지만.. 일행이 일단 차를 주문하자고 하여~ 아메리카노와 이름만 들어도 건강해질것 같은 탄저린 진져를 주문!

 

흠;; 커피 가격이 높네요~ 자리 값이겠죠?

 

반면에 요리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했어요;; 파니니나 파스타를 먹어도 될듯 싶었지만;; 오늘은 아메리카노로 만족해.. 봅니다;;

 

 

아메리카노 양은 참 많아서 좋네요~ 커피맛도 비교적 좋은 편이고요!

 

다음번에 올땐.. 피자나, 스파게띠, 파니니를 먹고 라떼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

 

어느정도 이야기를 마친 후 정원을 구경하러 나가보았어요~

 

 

들어오는 출입구 반대편 문으로 나가니 이렇게 예쁜 산책로가 또 나와요~

 

정말 견딜 수 있을정도의 쌀쌀함 이었다면.. 저 계단을 올라 미지의 세계?ㅎㅎ 로 가보겠으나... 도저히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올라갈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밖의 테라스도 분위기 있네요;; 봄이나 날좋은 가을엔 테라스가 좋겠어요!

 

 

앞의 화려한 건물을 따라 옷깃을 부여잡고 ㅎㅎ 올라가봅니다~

 

조금 걸으니 조그마한 폭포가 나와서;; 더 춥게 느껴져.. 일단 저기 보기는 화려한 건물까지 총총걸음으로 걸어가 보았어요~

 

 

여기는 오크힐 스테이크하우스라고 고기써는 곳이네요;;; ㅎㅎ 갑자기 밀려오는 허기;;;

 

이곳도 분위기 있어요!

 

 

오크힐 스테이크하우스로 들어오는 문도 럭셔리하네요~;;

 

하지만.. 이날은 밖에나가니 너무~~~나 추워서;; 이 멋진 광경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사진으로 보니 멋지네요 ㅎㅎㅎ 따뜻하게 입고갈걸;;;

 

한바퀴 얼른 돌고 마시던 커피를 마져 마시러 오크힐 커피로 들어옵니다

 

안에서 본 밖의 풍경이에요~ 조그만 전구로 나무를 감아놓으니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좋은 사람과,, 크리스마스에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요? ^^;;

 

기대하며 다소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 오크힐을 떠나 집으로 고고 ㅎㅎㅎ

 

분위기 있는 서울근교 카페로 가깝고 다시 한번 찾아오고 싶은 곳이네요~!!